하남소방서는 하남 IDC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남 IDC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완공돼 운영 중인 연면적 4만1천919㎡의 대형 건축물로 현재, 일부 설비 추가 구축 공사 중이며 다량의 배터리 및 서버 운영 장비가 있어 각별한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남소방서는 이날 데이터센터 근로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강사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교육은 ▲화재예방법 ▲화재 위험성 및 사고 사례 공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훈 예방대책팀장은 “이번 교육이 데이터 센터의 안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안전한 하남시를 위해 노력하는 하남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