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나룰·풍산초교의 노후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개선하는 2년차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동부·하남·산곡초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 9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나룰·풍산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이들 학교를 방문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고원식·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및 정비 ▲보행자 통행 보도 연장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5m 이격 ▲스마트 안전시설물(보행자 횡단 알리미·활주로형 횡단보도·바닥신호등·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안전시설을 지속해 확충하는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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