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의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위탁개발(CDO) 기술 폴랫폼을 강화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홍보한다. 인터펙스 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또 부스에 2032년까지 확보할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132만4천ℓ 추이를 화면에 전시한다. 또 CDMO의 차별화한 서비스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메신저 리보핵산 등의 확장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 가동을 앞둔 만큼 이를 홍보한다. 또 ADC 위탁개발생산 경쟁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약 후보 발굴 플랫폼인 디벨롭픽의 역량을 알린다. 성공률이 높은 후보물질을 선정해 신약 개발을 도운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념품, 마 소재로 만든 주트 백 등을 제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를 공유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행사 기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스폰서십 활동도 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소개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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