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원광희)가 최근 안양시 시민사회단체와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부로 구성되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 리더 42명을 선발해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며,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리더를 양성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통일시대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고자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원광희 회장은 “올해로 벌써 5회를 맞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통일현안, 탈북민, 정부 대북정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북소통의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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