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만 기계설비인 역량과 비전 알릴 것”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기단연)는 오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소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단연은 기계설비 관련 국내 최대 연합 단체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계설비 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기계설비인들이 상호 협력해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단결을 도모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86년 발족했다.
현재 건설공사에서 기계설비는 건축(46%)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22%)을 차지하고 있다. 업체 수는 1만2천개로 약 58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매출액 약 39조원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 혁신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단연 측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