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업체 직원이 트라우마를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아리셀 환경관리과 소속 직원 A씨(20대)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경찰에 병원 입원을 요청했고,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폭발음을 듣고 대피한 A씨는 이후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셀 관계자는 “A씨가 트라우마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입원 사유 등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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