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오는 29일 인하대서 ‘2024년 봄철 학술대회’ 열어…‘커뮤니케이션과 시대’ 주제로 토론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CI. 학회 제공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CI. 학회 제공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와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에서 ‘2024년 봄철 학술대회’를 열고 ‘커뮤니케이션과 시대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커뮤니케이션이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나아가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 1부와 2부는 발표와 토론, 3부는 언론인 라운드테이블이 이뤄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대중문화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의 상호작용 및 인공지능(AI) 기술, 기후변화,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 인천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 지역언론의 생존: 혁신과 경영’에 대해 토론할 방침이다. 김병철 사이버외대 교수의 사회로 김기태 경기일보 사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김미애 OBS 총국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폐회식에서는 우수논문상과 감사패 시상식 등으로 마무리한다.

 

박정의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및 인접 학계의 전문가들과 학술 교류의 장으로 봄철 대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계획은 커뮤니케이션의 학제간적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회들과 공동학술대회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인간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 등 인문사회과학 전문분야 중심의 연구를 위해 1976년 창립했다. 20개 분야의 240명 임원진을 필두로 사회 전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 교육, 훈련해 사회 발전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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