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 통해 미래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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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 통해 교원들과 함께 이천의 미래교육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기관 담당자 및 관내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해 미래교육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3권역으로 구분해 지난 18일과 24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해 미래교육 협력 강화 등 현장 소통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1차는 지난 18일 설성면에서 1권역·6권역 15개 학교, 2차 협의회는 지난 25일 대월면에서 2권역·3권역·7권역 20개 학교, 3차 협의회는 28일 신둔면에서 4권역·5권역·8권역·9권역 25개 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 및 운영기관 담당자들과 현장 소통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기관 담당자 및 교사 추진단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가 권역별 학교 간 상호 성장을 지원하고 2025년 사업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권역별 업무 담당 교원들은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방향 이해, 학교별 학교특색교육활동 운영 현황 공유, 세부 사업별 학교 안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원청은 운영기관과 학교 담당자 모두에게 학교별 학교특색교육활동 상황을 사전에 공유받고 사전 컨설팅 요청사항을 받았으며 지원할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해 내실 있는 컨설팅으로 현장 만족도가 높았다.

 

효양고 하주연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학교별 사업 추진 방식과 교육과정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이러한 소통 창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운영기관 담당자를 직접 만나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학생 모두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이천 지역 특색 맞춤형 교육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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