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38만명 방문”

이천시가 지난 4월 열린 이천도자기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등을 발표하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4월 열린 이천도자기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등을 발표하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결과 평가보고회’에서 올해 방문객이 약 38만명 다녀간 것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시는 이날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실무위원, 축제 참여자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결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4월 25일~5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된 도자기축제에는 전년대비 9만명이 증가한 약 38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축제는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장전을 중심으로 해외교류 도자 전시 및 현대작가 공모전 등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전시구성으로 기존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 구성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전관리 및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써준 공무원 및 민간인 3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이천 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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