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름철 대비 축산물 위생 집중 점검한다

안성시가 다음달 한달 간 축산물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다음달 한달 간 축산물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축산물 유통기한과 이력제 관리 등 불법 사항 적발 시 허가취소 등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음달 한달 간 여름철 대비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47곳의 식육포장처리업과 427곳의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2개반이 담당한다.

 

내역은 원산지 표시와 이력제 관리,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여부, 자체 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보관(3개월), 위생상태,영업자 준수사항,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고의적인 불법행위와 위반사항이 중대하면 영업정지와 허가 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물의 부패와 변질 등의 사고가 높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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