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삼일공고와 반도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습 기회 제공, 기술 지원,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최신 반도체 설계-공정 기술을 제공해 삼일공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반도체 인재 육성 첫걸음이 이번 업무협약”이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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