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1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4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명지킴이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감 총 60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생명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각 학교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발표된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지표들은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위험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10세~19세 소아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접촉)의 삶 이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예방·대응으로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생명 존중 및 생명 살림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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