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폭염대응 특별 구급활동 대책 추진

 

하남소방서는 24일 여름 폭염 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소방서 제공
하남소방서는 24일 여름 폭염 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소방서 제공

 

하남소방서(서장 최덕호)는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여름철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구급차 및 펌뷸런스 운용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대원 교육 ▲폭염 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 ▲출동차량 냉방장비 점검 ▲대국민 홍보 등이다.

 

경기도 내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최근 40년 동안 1.0℃ 오르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폭염 일수도 6.0일로 증가추세다.

 

게다가 올여름은 한반도 주변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어 온열질환자에 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으로 소방서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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