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반도체 중견기업 ㈜유진테크(대표 신승우)가 이천 사업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업무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성사된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6월에 김경희 이천시장이 ㈜유진테크에 방문해 직접 기업환경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투자와 지원이 만든 협약이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 혁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중견기업으로 향후 이천시에 단계적 공장 증설 및 확충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 증대는 물론 원활하고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신승우 대표이사는 “당사의 증설 및 투자 계획과 이천시가 제시한 투자유치 비전 및 미래 계획의 시너지를 통해 이천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이천시는 투자유치 TF를 즉각 가동해 사업추진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을 지정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