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 사업이 가시화된다.
안성시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역 청년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구축하고자 상호 손을 잡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대학생과 예술인, 취·창업 청년들의 자립 준비 등을 위해 시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앞서 시는 이러한 청년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안성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날 지역 수요에 맞는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청년 매입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한편 LH측은 청년 주거공간 제공과 운영 등 관리에 나선다는 협약서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안성시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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