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등 하남시 방문단이 개척정신의 대명사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프런티어 리더십’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 등 하남시 공직자 6급 이상 직원 210명은 지난 14일부터 3회에 걸쳐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한 교산 자족용지, 캠프콜번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하남시의 공직자들이 고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벤치마킹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HD현대중공업 찾은 이 시장 일행은 조선소 건설 에피소드를 청취한 후 약 1천900㎡ 규모로 조성된 아산기념전시실을 방문했다.
특히 정 회장의 생애와 철학, 경제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살펴본 뒤 해양공장 및 대형 엔진조립공장을 시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HD현대중공업 벤치마킹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고 정주영 회장의 프런티어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는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벤치마킹해 시민 행정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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