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광주시 교통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18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는 도시 확장이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이루어져 교통 등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찰과 협력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한 시설물을 보강 및 추가 지정하고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을 촉구했다.
최서윤 의원은 “광주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대해 밝혀줄것"을 촉구하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