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은 동구문화체육센터을 방문, ‘백남준 판화전’ 특별전시를 둘러봤다.
17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최근 ‘백남준 판화전’ 특별 전시회가 열리는 센터 전시홀을 방문했다. 센터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송림동에 있는 센터는 다음달 1일 3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오는 8월9일까지 ‘백남전 판화전’을 열고 백남준 작가의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 ‘올림픽 100주년 기념’, ‘골든뷰’, ‘커뮤니케이션 연구’, ‘TV NEWS’ 등 작가의 대표작 37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관람비는 무료다.
김 구청장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은 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구가 사업비 37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만든 문화·예술 시설이다. 센터는 495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 문화시설, 6레인·25m 크기의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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