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선보인다.
16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미술놀이터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상상의숲 지구지킴이’ 등을 마련했다.
먼저 ‘전통놀이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신체를 매개로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인터랙티브 아트존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투호 던지기 ▲버나돌리기 ▲전통 썰매 타기 ▲윷놀이 ▲제기차기 ▲전통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미술놀이터 신규 프로그램인 ‘상상의숲 지구지킴이’는 영유아(24개월 이상)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술과 인문학(환경)이 결합된 융합 미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나미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방문객들은 ▲버려진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멸종 위기 동물 보드마카 색칠하기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리사이클 장난감 놀이하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시민들의 수요와 관심을 면밀히 살펴 지역 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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