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의장 후보는 민주당 박준모 현 총무경제위원장과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부의장 후보는 국민의힘 김주석 의원과 김보영 의원, 김경숙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상임위원장은 총무경제와 보사환경,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의원 5-6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었으며, 도시건설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완기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의총을 열어 민주당 대표의원과 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 휴회 기간인 오는 26일 의총을 열어 대표와 부의장, 도시건설위원장 후보를 결정짓는다.
민주당 한 의원은 “의장단 선거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아마 2명 중 1명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국민의힘 한 의원은 “지금 의장단 부의장 선거 후보군이 있지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다음달 3일 임시회를 열어 9대 하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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