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계양과 함께 성장한 음식명가 찾기’ 프로젝트를 한다.
11일 계양구에 따르면 계양만의 특색 있는 명가 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해 계양에서 25년 이상 영업하면서 같은 음식을 고수해 온 음식점을 주민 등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이후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심의 등 과정을 거쳐 명가 음식점을 선정한다.
구는 2024년 음식명가를 선정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구민에 대한 설문을 통해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설문은 오는 20일까지 구청 누리집 주민패널 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명가 음식점에는 홍보 현판을 부착하고 주방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선정할 명가 음식점 운영을 지원해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 음식점 5곳을 2023년 계양구 음식명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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