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화물차서 전봇대 ‘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터널 부근에서 화물차 1대와 승합차 2대 등 3대가 뒤엉켜 부딪쳤다.

 

이날 사고는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카니발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충돌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전봇대가 떨어지면서 옆 차로에 있던 스타렉스의 차체 일부를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