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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5년 이상 경력 사회복지종사자 유급휴가 지원

승인 2024-06-10 16:01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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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유급휴가자 사회복지대체인력으로 ‘늘푸른샘’에서 근무 중인 류미경 사회복지사가 시각장애가 있는 이용인에게 반찬을 설명해주고 있다. 인천 사서원 제공
장기근속 유급휴가자 사회복지대체인력으로 ‘늘푸른샘’에서 근무 중인 류미경 사회복지사가 시각장애가 있는 이용인에게 반찬을 설명해주고 있다. 인천 사서원 제공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의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10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장기근속 유급휴가지원사업은 인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5년 이상, 10년 미만 실무경력을 갖춘 정규직 근로자가 대상이다.

 

시설이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는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이 때문에 5인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 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로 하여금 10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류주미 늘푸른샘 센터장은 “사회복지사들에게 5년을 기준으로 장기근속 휴가 대체인력을 지원해준다니 반가웠다”며 “종전 10년 이상 장기근속 휴가보다, 많은 이들이 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회복지사들에게 사기 진작은 물론이고 동기도 부여해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인천사서원 대체인력센터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유급휴가 지원사업, 자녀돌봄휴가지원사업, 유급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유급휴가#사회복지시설#장기근속#인천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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