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다회용컵 가져온 시민에게 무료 커피 제공
인천시는 최근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환경공단과 환경의 날을 기념한 시민 참여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와 공단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판타스틱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약 5시간 동안 이뤄진 행사에는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어린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시와 공단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해 표창을 줬다. 또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맞추기,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또 시와 공단은 서명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 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완성하며 시민들이 인천 환경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와 공단은 부대행사로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메리골드·해바라기 등 꽃 1천본을 시민들에게 나누기도 했다.
특히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니어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다회용컵을 가져온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지구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언, 환경보존 역량 강화를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해 지금보다 더 잘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믿늘과 함께 꾸준히 환경을 주제로 소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