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 덕풍천 일원서 플로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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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직원들이 5일 하남 덕풍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본부장 박태완)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하천 청소 봉사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본부 소속 직원 20명은 하남시 덕풍천 일원에서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줍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올 상반기에만 소속 직원 165명(연인원)이 김포 졸음쉼터 등 8곳에 950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고속도로와 주변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임재성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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