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스마트관광도시 남원시 찾아 벤치마킹 ‘구슬땀’

지난 3일과 4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전북 남원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지난 3일과 4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전북 남원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대표 장정순)’가 전북 남원시를 찾아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전북 남원시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활성화 방안을 발굴했다.

 

이번 일정에는 대표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 간사 이상욱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 의회운영위원장,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김영식 의원, 황미상 의원, 김병민 의원 등이 함께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원들은 광한루원을 방문해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로부터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한루원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등 남원 대표 관광지를 찾아 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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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과 4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전북 남원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남원시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한루원 일대 반경 2㎞ 일원을 전통문화 체험관광 특화도시로 조성 중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됐으며, 용인포은아트홀 일원을 중심으로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스마트 아트밸리’를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 예술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정순 대표는 “용인특례시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남원시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용인특례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봤다”며 “용인특례시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도시브랜드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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