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범’ 용인서부소방서, 3일부터 민원 업무 돌입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119안전센터 내 용인서부소방서 민원실 전경. 용인서부소방서 제공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119안전센터 내 용인서부소방서 민원실 전경. 용인서부소방서 제공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가 본격적인 민원 업무 개시에 돌입했다.

 

3일 용인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는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119안전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용인소방서에서 운영되던 제1민원실, 제2민원실 가운데 제2민원실이 용인서부소방서로 이관된 것이다.

 

향후 정식 개청 이후에도 기흥과 수지 지역의 소방 민원에 관해서는 수지119안전센터를 찾으면 된다.

 

용인소방서에서 분리 및 신설되는 용인서부소방서는 수지구와 기흥구 전역을 관할한다. 기존의 용인소방서는 처인구만 담당하게 된다.

 

지난 4월26일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뒷받침할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춘 바 있으며, 오는 19일 개청식을 앞두고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기흥구, 수지구의 재난예방과 대응, 주민 편의를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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