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육군 제8971부대, 재난대응과 지역상생 위해 맞손

이천시 김경희 시장(왼쪽)이 육군 제8971부대 양윤석 부대장과 재난대응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김경희 시장(왼쪽)이 육군 제8971부대 양윤석 부대장과 재난대응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육군 제8971부대(부대장 양윤석)는 지난달 31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 ‘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해·재난 관련 협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적극 지원, 지역경제활성화·환경 정화사업·안보교육·장병복지 증진사업·교통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상생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또한 시는 육군 제8971부대에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육진흥, 교통행정, 도로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더욱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전과 행복 가득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육군 제7276부대, 제5779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민지원,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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