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나래에너지서비스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하남소방서가 2024년 긴급구조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제공
하남소방서가 2024년 긴급구조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제공

 

하남소방서는 하남시 풍산동 소재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에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명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긴급구조기관인 소방관서와 각 지원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다.

 

재난유형별 긴급구조대응계획에 의한 임무수행은 물론, 다수사상자 발생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간 지휘통신체계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풍산동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 나래에너지서비스 내 수소저장시설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하남소방서 및 하남시청 등 13개 기관·단체의 인원 220여 명과 장비 30여 대가 동원돼 긴급구조 대응활동이이 신속하고 또 효율적으로 수행됐다.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은 “다양한 환경 및 상황에서도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하남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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