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아동 보육 시설 성심원과 결연 맺고 ‘하늘반창고 키즈’ 박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윤근)가 지역 복지시설 입소아동과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 178개 지사는 각각 지역 내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사는 복지 시설과의 개별 결연을 통해 매 분기 방문 봉사 활동과 각종 지원 등을 이어간다. 또 전년도 출생한 시설 입소아동을 선정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30일 강원 원주 본사에서 열린 제1차 전국 지사장 회의에서 임원 및 전국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선포식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각 지사 별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건보공단 용인서부지사는 지난 1946년 개원한 수지구 동천동의 아동보육시설 성심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 달 5일에는 용인서부지사 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기금을 성심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박윤근 지사장은 “공단이 항상 국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일하는 만큼,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것 또한 우리 공단에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각지대의 최소화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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