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y 2024’에 참가한 입주기업의 전시부스 운영, 데모데이 피칭, 네트워킹 강화를 도왔다. 입주기업 전시부스에는 모두 400명 이상의 바이어 등이 찾았으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미팅과 수출계약, 업무협약(MOU)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 5곳이 참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와 협업하는 ㈜나인와트는 도시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화장품과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대체 기술을 개발, 유럽 백화점과 유통 계약을 했다.
또 ㈜제이치글로벌은 가시광촉매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의 연구 및 개발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럽의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공동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카이미는 AI 딥러닝을 활용해 내시경 변병 탐지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스에서 만난 국내외 의료기관 및 대기업과 협업 방안을 추진했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스타트업의 뛰어난 혁신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