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본격적 활동 돌입…3개 신규 단체 출범

하남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 하남시의회 제공

 

2024년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 연구 및 정책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17~20일 양일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토대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의정홍보 역량개발, 정원 조성 추진, 도시브랜드 및 관광 개발을 중심으로 하남시의 현 상황에 맞춰 주제별 연구와 정책개발을 도모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의정홍보 역량개발 연구회(대표 정혜영),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대표 오승철),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대표 임희도) 등이다.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주민‧전문가 간담회, 정책용역, 우수기관·사례 벤치마킹 등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의정홍보 역량개발 연구회’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 금광연·정병용·최훈종·오승철 의원 등이 참여,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 연구에 머리를 맞댄다.

 

또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는 오승철 대표의원과 강성삼 의장, 정병용·최훈종 의원이 하남시 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임희도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는 박선미·금광연 의원이 함께 하며 하남시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강성삼 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의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 개발로 하남의 미래와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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