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역사문화교육제전 Edu-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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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VOL.4 1. 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4일 개관 20년을 맞아 박물관 개관 기념 ‘역사문화교육제전 Edu-Festa’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배우면서 즐기는 곳’이란 역사문화교육 저변 확산의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다음 달 1일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 ‘조선 왕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된다. 2일에는 미술관과 도슨트를 대중에게 알리는 미술사학자 안현배 박사의 ‘박물관으로 온 미술학자’ 강연이, 4일에는 중동역사 전문가인 김종일 교수의 ‘오스만제국과 커피’ 주제의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린다.

 

역사문화교육제전은 기획 의도에 맞춰 인문학 강좌와 함께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도 병행한다.

 

하남시 국가문화유산과 박물관 소장 유물을 기반으로 문화유산과 유물을 이해하고 백제토기 모형 석고 방향제, 동사지 석탑 무드 등을 즐겁게 제작하는 체험 학습이 예정돼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교육 참여를 비롯 미션 수행, 실감관 체험, 전시해설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개관기념일에는 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Botanical Prism:식물, 사람의 마음을 비추다’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 등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온라인에서는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 댓글, 관람 인증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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