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340억원이 투입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원인 송정남근린공원이 내년까지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월 탄벌동 산2 번지 일원에 3만7천173㎡ 규모로 조성되는 송정남근린공원을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송정남근린공원에는 340여억원이 투입돼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과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 수질보전 1권역과 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사업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해 생활·문화 수준 향상 도모와 휴식의 장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