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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한 건물서 승강기 추락...근로자 2명 사상

승인 2024-05-24 11:19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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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양의 한 건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승강기에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께 안양시 관양동 한 건물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근로자 A씨와 60대 남성 근로자 B씨가 승강기에 여 추락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B씨는 손목 부위에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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