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이 정책지원관과 함께 아동돌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을 지역구로 둔 3선 김상수 의원과 정책지원관들이 한데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과 교류로 더 나은 의정 방향을 찾고자 기획된 자리다.
현장에서는 심각한 국가 이슈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의 개선책이 논의됐다. 특히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아동 돌봄을 두고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아동 돌봄의 주요한 정책인 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등을 비교 분석하며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정책지원관은 “아동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중앙정책과 시 사업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아동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지원관으로서 면밀히 살펴볼 부분을 함께 토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인구 절벽인 현시대에 아동 돌봄은 교육과 복지를 넘어 불가결한 필수 정책”이라며 “정책 추진 시에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여건에 맞춘 촘촘한 아동 돌봄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 시범사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화가 절실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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