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9월 울진에서 개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울진군산림조합과 왕피천공원 등지에서 협회 이사회와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울진군산림조합과 왕피천공원 등지에서 협회 이사회와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전국 임업인 1만3천여명이 참여하는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개최된다.

 

최상태 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 전대현 경북도지회장, 이춘형 울진군협의회장이 행사 전반을 진행한다.

 

전국대회는 지난 1992년 강원도 평창군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022년 31회 대회는 여주에서 개최됐고, 지난해 32회 전국대회는 충북 괴산군에서 열었고, 올해 33회 전국대회는 울진에서 열린다.

 

최상태 회장은 “올해 33회 전국대회는 공식 행사와 체육, 문화, 체험, 학술 등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며 “산학연 공동세미나를 통해 임업후계자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업인 1만명이상이 우리 울진군을 찾는 큰 행사를 유치하게 돼 감회가 크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후계자 소득 증대, 청년과 여성 임업후계자 육성 및 창업지원 등 임업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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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울진군산림조합과 왕피천공원 등지에서 협회 이사회와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울진군산림조합과 왕피천공원 등지에서 협회 이사회와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4차 이사회를 개최, 제33회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중앙회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현장설명회 등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임업후계자협회 주관 2024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업인들은 전국으로 확산하는 소나무 재선충 방재에 사용되는 진단키트와 약품이 외국제품으로 가격이 비싸 국산품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임산물 유통에서 소비자 고령화 대책 마련, 탄소배출권 관련 임업인 교육 등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21일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개최, 한국임업진흥원 사업설명회와 울진관광지 탐방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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