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5분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부근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포크레인 작업 중 도로 상 가스배관(LNG)이 파손돼 가스가 분출됐다.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나섰고 안양시도 이날 오전 9시36분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 외출 자제와 안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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