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지난 18일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 참석했다.
화성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이해남·이은진·이용운·송선영·이계철·최은희 시의원, 주한 필리핀 총영사, 내외국인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미8군 밴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국기 퍼레이드, 서계인의 날 기념영상, 공로자 표창, 다문화 태권도 공연, 세계 민속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