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대표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해양도시 화성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요트·보트·유람선 등 행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되며,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등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진행,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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