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수산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지원, 도비 2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와 수유실, 홍보관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지난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을 확보, 시장 발전 기반 조성(결제 편의, 고객신뢰, 위생환경, 상인역량강화, 안전관리)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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