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행택시 이용, 관광지 맞춤으로 여행하세요”

파주 여행택시. 파주시 제공
파주 여행택시. 파주시 제공

 

앞으로 파주 여행택시를 이용해 파주 곳곳의 관광지를 맞춤형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제공된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운행하는 맞춤형 파주여행택시를 운행하기로 하고 운행기사 6명을 위촉했다.

 

파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 등지를 둘러보는 5개 노선과 관광객이 희망하는 곳을 둘러보는 자유 노선을 병행해 운영한다.

 

파주를 찾는 여행객은 관광지 간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나 자가용 운전 수고로움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시간 안팎으로 요금은 7만원이다.

 

시는 인상된 이용 요금에 따른 이용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정과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이용 후기 추첨 행사 등 이용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여행택시 운행기사의 안전 운전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관광 서비스로 파주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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