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6개 시•군 의장 참석 ‘정책지원관제도’ 토론의 장 펼쳐 전반기 마무리… 7월 차기 정례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의정운영과 경기 동부권 지역 발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9대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에서 “이번 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장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례회에는 제9대 전반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성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양평군의회 등 6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정례회 개최 주관 시로 시·군의회 의장들을 맞이했다.
제127차 정례회의에서는 제9대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의를 맞아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2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제9대 전반기 협의회 활동 ▲예산집행 내역 ▲안건접수 내역 등 4건의 보고와 더불어 ▲제126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2건의 심의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지방자치법 개정 및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후 1년이 도래하는 현 시점에서 각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주민자치 시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차기 정례회의는 오는 7월 성남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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