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도시로 우뚝”…하남시맨발걷기협회, 제1차 하남시민 어씽데이 개최

하남시 맨발걷기협회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 시민들과 함께 미사강변모랫길을 걷는 제1회 하남시민 어씽데이를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이현재 하남시장 등 시민들과 함께 미사강변모랫길을 걷는 제1회 하남시민 어씽데이를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맨발걷기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는 최근 미사강변모랫길에서 하남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하남시민 어씽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어씽데이는 하남시민의 건강 증진과 맨발걷기 홍보를 위해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미사강변모랫길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날 어씽데이에는 미사강변모랫길 세족장을 기점으로 모랫길을 출발, 최근에 새로 개장한 황톳길 체험과 미사강변모랫길을 걷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모랫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만큼, 모랫길과 황톳길 등에서 맨발걷기로 건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범준 회장은 “하남은 황톳길과 모랫길 등이 다수 조성돼 있어 맨발걷기 천국이다.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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