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위례·감일지대 자율방범대 출범

19지대 총 대원 464명 활동

하남경찰서가 29일 위례·감일지대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가 29일 위례·감일지대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지난 29일 ‘위례·감일지대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2일 하남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하남자율방범대 조병무 연합대장, 하남위례파출소 구교영 생활안전협의회장과 위례·감일지대 자율방범대 지대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하남서 자율방범대는 기존 17개 지대가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발 봉사해 오고 있으나, 위례·감일 신도시 내에는 자율방범대가 조직돼 있지 않았다.

 

이번 위례·감일 지대 출범으로 하남서 자율방범대는 19개 지대, 총 464명의 대원들이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 활동한다.

 

조병무 연합 자율방범대장은 “연합대장으로 신규 지대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방범 활동에 더욱 매진, 범죄 없는 하남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시민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삶터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치안에 대해 신념과 책임을 지고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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