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702억 들여 6개 읍·면 도시계획도로 9천m 개설…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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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통합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전략사업으로 사업비 702억여원을 들여 내년까지 6개 읍·면 곳곳에 도로 9천여m를 신설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각 읍·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9천15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6건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중 올해는 가평읍 케이마트~형진아파트 120m와 가평공업사~가평천 제방 193m,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일원 127m 등 3건을 마무리한다.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모두 완공 예정을 목표로 지속 보상 협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 추진을 조속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읍·면별로는 가평 대로3-31호선(달전1리마을회관~가평취수장) 등 가평읍이 12개 노선에 3천293m가 개설되는 가운데 현재 공사 추진 2건, 보상 협의 및 완료 8건, 실시설계 용역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설악면은 설악 소로2-11호선(동일아파트~설악면 공영주차장) 174m가 보상 협의 중이다.

 

청평면은 청평 중로2-1호선(청평역세권~하천리 경인개발) 등 3개 노선 1천407m가 신설된다. 이 중 보상 협의, 실시설계 용역, 공사 추진 등이 1건씩이다.

 

상면은 현리 소로2-24호선(상면사무소 일원) 및 소로2-38호선(개누리고개 일원) 등 2개 노선 828m 개설을 위한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이 진행 중이다.

 

현리 중로3-4호선(조종우체국 일원) 등 조종면 지역 6개 노선 1천834m 도로개설사업 중 보상 완료 2건, 보상 협의 4건 등이 진행 중이다.

 

북면은 목동 소로1-12호선(옛 북면사무소~북성교회) 등 2개 노선 1천616m 도로 건설에 따른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이 각각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 도로 개설 구간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도로 공사로 불편이 있더라도 조기 완공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가평 소로2-81호선(에덴아파트~제방도로) 길이 175m, 폭 8m ▲청평 소로 3-11호선(청평3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112m, 폭 6m ▲청평 중로 3-13호선 보도(청평도서관~청평설비) 길이 280m, 폭 2m 등 총 3개 노선 길이 567m, 폭 2~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보행 및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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