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50분께 하남 초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인근 택배 창고로 번지면서 화재발생 15분 만에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연기가 대거 발생해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16명을 동원해 오늘 새벽 0시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불로 인해 비닐하우스 2동과 인근 창고 건물 2동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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