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연천 열두개울 상인회 등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 지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억원을 투입해 골목 상권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지난 2~3월 사업에 참여할 30인 이상 공동체 모집을 실시했으며 ▲신규 조직화 및 성장 지원▲우수 골목 조성 ▲특성화 사업 ▲대학 협업을 통한 골목 활성화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정책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개별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골목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행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 조직, 육성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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