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개관, 27~28일 기후변화 교육 추진 등
안양시가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안양시의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2~24일 시청(본관)과 25~30일 안양그린마루 등지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27~28일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특별교육도 운영한다.
사진전시작품은 기상청이 2022~2024년 진행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이며 기후변화 특별교육은 ▲지구사랑 식물 심기 ▲업사이클 클로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함께 그리는 기후변화 캐릭터 등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세대에 지구를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2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시청 건물을 소등해 전국적인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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