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늑장 행정으로 인해 지연된 별내선 개통 책임규명과 대책수립 촉구 경기도,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별내선 개통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아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이 별내선 개통 지연 사태에 대한 책임규명과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별내선 차량 구입 및 운행을 책임진 서울시가 신조 차량의 형식승인 및 차량 완성 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해 8월 10일 이후로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의 이처럼 무책임한 늑장 행정으로 별내선에 실제로 운영될 전동차의 투입이 지연되고, 이로 인한 영업 시운전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개통이 지연된 사태는 결코 납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반드시 책임 규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별내선에 운행될 신조 차량의 형식 승인 및 차량 완성검사가 지연된 사유와 원인에 대해서는‘열차의 국제 규격 준수 및 보완’이라고만 간단히 언급한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구리시 집행부는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의 주체인 경기도, 인근 남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강력한 책임규명을 요구하고, 별내선 개통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아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화 의원은 “구리시민이 손꼽아 기다렸던 별내선 개통이 서울시의 늑장행정으로 별내선에 실제로 운영될 전동차의 투입이 지연되고, 이로 인한 영업시 운전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개통이 지연된 사태를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별내선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수립과 적극 행정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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